[핫클릭] 민주 의원들 휠체어 출근…이준석 "지하철 이용부터" 外
▶ 민주 의원들 휠체어 출근…이준석 "지하철 이용부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동참하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의원이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제안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휠체어 출근 소회를 전하며, 장애인 이동권 해결을 위해 여야는 물론 인수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보는 게 우선"이라고 비꼬았습니다.
▶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봉화산불 현장서 구조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경북 봉화 산불 현장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구조했습니다.
천연기념물 324-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야행성 대형조류인 수리부엉이는 아직 3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어린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수리부엉이 어미 새는 현장에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는데요.
새를 발견한 공중진화대원은 "불 바로 옆에서 어린 개체가 타죽을 것 같아서 보호하려고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산림청은 구조한 수리부엉이를 야생동물보호소로 넘겼습니다.
▶ 인터넷으로 주문한 헬륨가스 마신 중학생 질식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헬륨가스를 들이마셨다가 질식사했습니다.
인천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그제(5일) 오후 5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중학생 13살 A군이 외출했다가 귀가한 부모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군 부모는 "아들이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채 쓰러져 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A군은 택배로 헬륨가스를 주문했고, 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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